인사말

친애하는 학회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회는 지난 2000년 봄 출범한 이후, 도시설계 분야의 최고 학술단체로 성장하여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여년이라는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간의 차별적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학회 발전에 헌신하셨던 6천여 회원님들의 노력과 땀 덕분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20여년간, 우리 사회는 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어왔습니다만, 최근의 시대적 분위기는 지구적 차원의 위기이자 대전환기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큰 파고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약관을 넘긴 우리 학회는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의 방향을 감지하고 이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시대를 선도할 소명과 어젠더를 발굴하여 사회를 이끌어가야할 전문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도시설계는 학술기관에서 도시설계 교육을 시작하면서 발전하였던 분야입니다. 전문가들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프로그램을 만들면서 태동했던 분야인만큼 학술기관의 목소리가 중요하며, 지금과 같은 시대적 대전환기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우리 학회가 제공해야하는 실무적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님들의 지식과 지혜는 사회를 선도하는 집단지성으로서 시대적 대전환기에 처한 우리 도시를 치유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확신합니다. 넘어야할 많은 어려움과 현실적 한계가 있겠지만, 우리 학회와 구성원들의 노력과 땀은 계속 될 것이며 우리 학회와 사회가 공생하고 재도약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도시설계학회

회 장 김 세 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도시재생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