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회가 주최하고 강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시대, 로컬의 자원으로 미래를 만든다!”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 박태원
강원지회 지회장 이재수
강원연구원 원장 현진권

■ 일시 : 2024년 10월 12일(토) 15:30~16:40 

■ 장소 :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209호 

■ 주최 : 한국도시설계학회 

■ 주관 : 강원연구원 

■ 발표 내용 요약 :
□ 발제1. 강원특별자치도 특구 현황과 활용 방안 / 조명호(강원연구원 연구위원, 강원지역균형발전지원 센터장)
○ 정부의 지방시대 전략과 4대 특구
-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각 특구의 성격 등 설명
○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특구 현황
- 강원특별자치도 내 총 81개의 특구 현황과 지역별 분포, 현행 특구제도의 문제와 개선방안
○ 강원특별자치도 특구제도 정비 및 활용방향
- 비활성화 특구 파악 : 다수 특구 중 특구 운영이 활성화되지 않은 특구를 검토하여 정비
- 유사 및 중복 특구의 파악과 정비 :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을 기준으로 특구 분류 및 방향 판별
- 특구 간 연계 방안 : 신규지정 및 4대 특구 등에 대해 시간~공간~지원수단의 연계 고려 등 

□ 발제2. 사회변화와 연계한 빈집 및 유휴공간의 기능 전환 : 강원특별자치도 사례를 중심으로 / 추용욱(강원연구원 연구위원,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 센터장)
○ 우리 삶의 생태계 변화
-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15분 도시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관점과 개선을 위한 방향 설명
○ 빈집 및 유휴공간의 기능 전환
- 빈집의 이해, 전국 및 강원특별자치도 빈집의 현황과 활용사례 설명
: 춘천시 도시재생사업 및 춘천문화재단에서 시행되고 있는 빈집 프로젝트 설명 등
- 유휴공간의 개념과 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명
: 춘천시 캠프페이지 활용을 위한 시기별 정책 설명, 미래 자원으로서 캠프페이지 활용방안 제안 등
○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
- 지역청년, 재생창업 등 지역기반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토대로 지역중심의 사회발전의 길 모색
- 연결의 시대를 인지하는 차원에서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는 지역 브랜드 도출 등 

■ 토론내용 요약 :
○ 류종현,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객원교수(토론)
- 특구의 성격과 부합될 수 있는 지원제도 및 정책이 지역 특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기여
-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에 필요한 강원자치도 차원에서의 특성화될 수 있는 특구를 육성
- 강원특별자치도 도시 및 읍면단위 특구 제도 등 새로운 관점에서도 시도하는 노력도 필요 

○ 신정엽,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대표(토론)
- 특구에 대해 우리사회(강원자치도)가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검토하는 것도 중요
- 연계도시와의 형성을 통해 적정한 개념을 넘어 특화될 수 있는 전략도 집중하는 것이 필요
- 빈집 및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미래사회를 유도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안도 필요 

○ 이석권,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좌장)
- 특구, 성과와 실효성을 염두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을 견인하는 정책이 진행되기를 바람
- 빈집 및 유휴공간(시설), 이제는 지역 및 생활환경의 새로운 시각에서 특성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필요하고, 공공 및 민간의 역할도 중요 

■ 향후 조치 계획 :
○ 이 포럼에서의 주제 발표와 토론 내용을 토대로,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의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함
○ 특구의 경우, 지역의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특성형 특구의 확보, 강원특별자치도 특례를 통한 강원형 특구(농촌활력촉진지구, 산림이용진흥지구 등)를 활용한 특례 강화 등의 정책을 시행
○ 빈집 및 유휴공간의 기능 전환의 경우, 지방 중소도시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에 맞는 로컬 콘텐츠를 성장시킬 수 있는 변화의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지역환경 및 경관개선 등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지역경쟁력의 요소로 활용하는 정책적 수단을 마련하는 것을 시행